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10만 원 혜택 신청하세요!

소득 하위 90%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내가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카드사 누리집·앱, 주민센터·은행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신용·체크카드:**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등 총 9개 카드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토스뱅크), 카카오페이간편결제, 네이버페이간편결제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역시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된다.

* **선불카드 또는 지류형(일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분증만 제시하면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바로 가능하다. 별도 신청서 작성은 필요 없다.

*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등을 지급받는다.

**소비쿠폰은 언제까지,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이번에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특별시 또는 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 여건이 어려운 일부 읍·면지역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면 지역 농협·민간형 로컬푸드 직매장, 법인 소재지와 매장 소재지가 일치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추가 정보**

신청 첫 주(9월 22일~26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대상자 여부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의신청 첫 주에도 요일제가 적용되며, 심사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추가 궁금증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민콜110),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관련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 관련 사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와 세무서에 문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10월 31일 전까지 반드시 신청하여 혜택을 받고 11월 30일까지 신속히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