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기능경기대회 참가 청년 기술인, 최고의 역량을 펼칠 기회 온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725명의 청년 기술인들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중요한 기회가 주어진다. 17개 시도를 대표하여 모인 이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K-기술의 도약을 이끌 인재들이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에서 온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훌륭하게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원해 온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경의를 표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선수들을 환영해 준 광주광역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첫 출전 이후 열아홉 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해왔다. 이는 선배 기술인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며, 오늘 참가하는 청년 기술인들은 이러한 노력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 선 모든 참가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러한 역량이 곧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회식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무총리 김민석은 영상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 대회를 통해 젊은 기술인들의 성장이 K-기술의 발전과 대한민국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