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전자파, 걱정 없이 이용 가능…안심해도 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보호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고압전선 전자파는 인체보호 기준의 단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병원이나 쇼핑몰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극히 낮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데이터센터가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들이 데이터센터 전자파에 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자파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