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산림 재난 대비, 전문가 기술 향상 교육으로 더 안전해진다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기술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이 산림토목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27회 산림토목 기술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특히 국유림 관리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산림토목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고품질의 교육 내용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쌓아온 귀중한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더불어, 실제 산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안전 교육도 병행되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담당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고, 소속 기관 간의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 교육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