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무인기 관련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6개월 만에 다시 무인기 성능 시험 현장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무인기 개발 및 생산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9월 18일,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 및 기업소에서 개발·생산 중인 무인 무장 장비들의 성능 시험을 지도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5일과 26일에 이은 6개월 만의 현장 지도이며, 2024년에도 이미 두 차례(8월 24일, 11월 14일) 무인기 성능 시험 현장 지도가 있었다. 이번이 무인기 관련 공장 등에 대한 현지 지도 중 이번이 총 네 번째다.
특히 이번 현지 지도에서는 ‘금성 계열’의 전술 무인 공격기가 최초로 언급되었다. 이는 북한의 무인기 개발이 단순한 정찰용을 넘어 공격용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일부는 북한의 무인기 등 무기 생산 과정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 장관은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차관은 6.25전쟁 납북 피해 7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오후에는 청년의 날 계기 청년 평화·미래 대화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들에 대한 보도자료는 종료 후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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