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다음 주, 1,468억 원 규모 용역 입찰 기회 놓치지 마세요!

다음 주,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달청에서 총 1,468억 원 규모의 용역 분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정보화, 건설기술 용역 등 총 99건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중요한 사업 수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집행되는 용역 분야 입찰은 계약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먼저, 전문성과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총 984억 원 규모의 입찰이 진행된다. 이는 전체 입찰 금액의 67.0%에 해당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영농폐비닐 재활용시설 4기 위탁운영 사업(298억 원)’이 대표적이다. 이 방식으로 총 58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다음으로, 입찰자의 계약 이행 능력을 심사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도 322억 원 규모의 입찰이 이루어진다. 이는 전체 금액의 21.9%를 차지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설사업관리용역(전기분야 제외)(36억 원)’ 등 총 33건의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자의 과업 수행 능력과 입찰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는 132억 원 규모의 입찰이 진행된다. 이는 전체 금액의 9.0%에 해당한다.

입찰 발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조달청 본청에서 631억 원 규모의 입찰이 이루어져 전체 금액의 42.9%를 차지한다. 이 외에도 서울을 포함한 11개 지방청에서 837억 원 규모의 입찰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용역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조달청에서 발표한 이번 용역 분야 입찰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