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이 속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로봇, SMR, 전력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아 미래 신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재편 승인을 통해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 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의 핵심 부품인 분리막 국산화에 나선다. ㈜ 로보라이프는 뛰어난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하여 수동휠체어에 부착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또한, ㈜ 화신볼트산업은 자체 보유한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하며, ㈜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하는 기술을 통해 패키징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장비를 개발한다. ㈜ 삼일씨앤에스는 해상풍력발전용 기초구조물을 제작하여 해상풍력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재편 계획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과 공급망 재편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기업들이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변화에 적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 또한 석유화학 등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재편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며, 기업의 사업재편에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살피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활력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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