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생페이백으로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분의 최대 2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월 최대 10만 원까지, 총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환급금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은 특히 소비 증가분을 돌려주는 방식이라, 평소 소비를 꾸준히 해온 시민이라면 더욱 유리하다. 그렇다면 이 혜택을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누가 받을 수 있나?**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떤 조건으로 받을 수 있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증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증가한 금액의 2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10만 원, 3개월간 총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상생페이백 신청은 ‘상생페이백.kr’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첫날인 9월 15일에는 이미 79만 1798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자가 44만 명(55.5%)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부산(5만 2000명), 경남(4만 5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언제 결과를 알 수 있나?**
신청일로부터 이틀 뒤인 9월 17일 오전부터 지원 대상자 여부와 지난해 월평균 카드 실적에 대한 안내가 알림톡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 누적된 카드 실적은 10월 18일부터 상생페이백 누리집 내 ‘페이백 및 소비복권 조회하기’ 메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도 걱정 없다, 신청 안내처 확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페이백 신청 안내처가 확대되었다. 기존 국민·우리·농협은행 및 농축협에 신한은행이 추가되어 총 8100여 곳의 안내 영업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상생페이백 사용처, 더욱 다양해진다**
상생페이백의 소비 인정 사용처도 확대되었다. 이전에는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123곳에 한정되었으나, 이제는 읍·면 단위 657곳까지 확대되어 총 780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251곳도 추가되어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놓치면 후회! 론칭 기념 이벤트**
상생페이백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3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상품권을 5만 원 이상 누적 충전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1만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백을 모르고 신청하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사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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