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해군 작전 중에도 끊김 없는 통신, 프랑스 해군도 반했다

프랑스 해군의 항공모함 샤를 드 골함이 최근 진행된 ‘클레망소 25’ 임무 수행 중 SES의 O3b mPOWER 위성 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했다. 이 서비스는 높은 처리량과 낮은 지연 시간을 특징으로 하는 중궤도(MEO) 위성 통신 솔루션으로, 특히 해군 작전과 같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에 프랑스 해군이 선택한 SES의 ‘매니지드 네이벌 mPOWERED’ 서비스는 해상에서의 까다로운 통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기존의 위성 통신 서비스가 제공하기 어려웠던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며, 특히 작전 수행 중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지휘 통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클레망소 25’ 임무는 프랑스 해군의 핵심 작전 중 하나로, 이번 SES의 위성 통신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프랑스 해군은 광대역 통신을 기반으로 작전 지역에서의 정보 획득 및 공유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작전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SES의 O3b mPOWER 위성 통신 서비스는 전 세계 해상 통신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낮은 지연 시간 덕분에 고품질 영상 스트리밍, 실시간 데이터 분석, 그리고 민감한 정보의 안전한 전송이 가능해져,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석유 및 가스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랑스 해군의 성공적인 SES 위성 통신 서비스 활용 사례는 해상에서의 통신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SES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해군 및 기타 해상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통신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