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탄소중립으로 쾌적한 미래,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이제 우리도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득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전략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이는 산업, 건물, 수송, 에너지 전환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계획 수립 및 시행을 통해 감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35년 이후의 장기적인 감축 로드맵 수립과 함께 2035년 감축 목표 설정이 2025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 기반도 강화된다. 기후대응기금의 수입원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영향평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기후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탄소 경쟁력 강화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을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기후 관련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와의 협력 또한 강화된다. 한국은 국제적인 논의를 주도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한·중·일 3국 간 기후 대응 공조를 강화하여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장기적으로 우리 모두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