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추석 맞이 한우 할인, 최대 50% 혜택 놓치지 마세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신선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9월 19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17일간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의 대상 품목은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등심을 비롯해 양지, 설도 등 불고기와 국거리용 부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1+’ 등급부터 ‘2’ 등급까지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1등급 기준으로 살펴보면, 등심은 100g당 7,250원, 양지는 3,920원, 불고기 및 국거리는 2,860원 수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등심은 21.5%, 양지는 26.6%, 불고기 및 국거리는 26.1% 이상 저렴해진 가격이다.

구체적인 할인율은 품목별로 상이하다. 등심은 약 30% 내외로 할인되며, 양지는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불고기 및 국거리용 부위는 50% 내외로 할인되어 가장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 등급의 등심은 8,320원에서 1등급은 7,250원, 2등급은 5,25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양지의 경우 1+ 등급 4,140원, 1등급 3,920원, 2등급 3,320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다. 불고기 및 국거리용은 1+ 등급 2,900원, 1등급 2,860원, 2등급 2,620원 이하로 준비되어 있다.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농협 온·오프라인 업체의 한우 선물세트 택배 주문은 9월 30일 화요일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석 이후에도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적인 할인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각 매장별 정확한 할인 행사 일정 및 할인 품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