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첨단 기술 혁신, 특허 정보로 ‘진짜 성장’ 이끌 기회 온다!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의 ‘진짜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다가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특허 정보 박람회인 ‘PATINEX 2025’가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기업들이 어떻게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PATINEX 2025는 ‘AI 혁명, 지식재산(IP)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다양한 특허 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PATINEX 2025 첫날인 9월 18일에는 AI 분야의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학교 초대 AI연구원장이 ‘AI가 여는 지식재산 혁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구글, 국제지식재산권기구(WIPO),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특허 전문가들이 ‘특허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한 4가지 비즈니스 이유’, ‘AI 에이전트를 통한 미래 지능 경제 전환 전망’ 등 특허 전략과 AI 기술을 융합한 흥미로운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던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와 ‘지식재산 정보 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완드(최우수상), 핫와이드, 마크웍스(우수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조아람(최우수상), 장채현, 정광성(우수상)이 선정되었다.

둘째 날인 9월 19일에는 IBM, 다이킨(DAIKIN),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세계적인 AI 선도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업 경영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특허 정보와 AI 기술의 융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일본, 유럽 특허청 관계자들의 발표를 통해 각국의 최신 특허 정보 활용 트렌드와 정보화 전략 또한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강연뿐만 아니라, PATINEX 2025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국내외 30여 개 특허 정보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서비스 구매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기업과 수요자 간의 비즈니스 미팅 매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특허 정보는 기업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창출한 기술 혁신의 결정체이자 기술 정보를 담고 있는 귀중한 보물과 같다”며, “이번 PATINEX 2025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과 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어,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ATINEX 2025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누리집(https://patinex.org)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