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10월 말~11월 초 한국 온다…APEC 정상회의 참석 유력

이제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이 더욱 확실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는 외교부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확인된 내용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은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현재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국의 조현 장관이 기자들에게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거의 확실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측의 공식적인 발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문 시기와 관련 일정은 양국 간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한중 관계는 물론, 역내 주요 현안 논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