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분야 미래 인재, 글로벌 역량 키울 기회 활짝 열렸다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대학원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기관인 IMEC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함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뛰어난 대학원생들에게 더욱 넓어진 배움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번 협력 강화는 반도체 분야에서 전문성을 심화시키고자 하는 대학원생들이 국제적인 환경에서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파악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곧, 해당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첨단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튼튼하게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IMEC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대학원생들이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글로벌 감각과 심도 깊은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인턴십 확대를 통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