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내가 먹는 쌀, 이제 세계가 인정한 안전 기준 적용받는다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매일 밥상에 올리는 쌀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엄격한 농약 잔류 기준을 적용받게 되었다. 이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성과다.

이번 국제 기준 채택은 우리 쌀의 안전성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더욱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국제 기준의 채택은 소비자들이 쌀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며, 국가의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매일 섭취하는 주식인 쌀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국제 기준 채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한 ‘쌀에 대한 농약 잔류 기준’에 관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국제 기준이 마련되면 쌀의 안전 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비록 소비자가 직접 ‘신청’하여 얻는 혜택은 아니지만, 국제 기준 채택이라는 결과 자체로 국민들은 더 높은 수준의 쌀 안전을 보장받게 된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기준이 새롭게 생긴 것을 넘어, 우리 농산물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다. 앞으로도 국민의 밥상이 더욱 안전해지도록 관련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