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국민은 외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외교부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5가지 핵심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기 때문이다. 이는 주변 4국과의 관계 증진,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주변 4국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한미 동맹은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며, 한일 관계는 견고하고 성숙한 관계로 나아간다. 또한, 한중 관계는 명실상부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한러 관계는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발전을 도모한다. 이러한 외교적 노력은 우리 경제와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글로벌 도전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G7+ 외교 강국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외교 다변화를 추진하고,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국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며, 국민들의 공공외교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K-이니셔티브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공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교 인프라 혁신 및 외교 인력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제 안보와 통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외교 역량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글로벌 통상 및 경제 안보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정 및 통합 기능을 강화하고, 다자 경제 협의체 의장국 수임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외교를 선도할 것이다. 우리 기업의 수출 및 수주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을 전진기지화하고, 신흥 및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외교도 강화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한미 협의와 긴장 완화를 통해 북핵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으로 비핵화 진전을 추구하며, 궁극적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조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동포들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한다.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망을 구축하고, 해외 출국자 3000만 명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며, 맞춤형 동포 지원을 강화하여 동포 사회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다.
외교부는 이러한 5가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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