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안보, ‘다산정약용함’ 진수로 더욱 굳건해진다

대한민국 해군의 최첨단 전력이 될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수) 울산 본사에서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의 진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함정이 건조된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한층 더 튼튼하게 만드는 중요한 성과이다.

이번에 진수한 ‘다산정약용함’은 8200톤급의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의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 ‘다산정약용함’은 이러한 한·미 조선 협력의 강력한 상징으로서, 앞으로 펼쳐질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다산정약용함’의 진수는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조선 기술력과 첨단 방산 기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이 함정은,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함정은 KDX-III Batch-II 사업의 두 번째 함정으로서, 대한민국의 해양 안보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번 진수식은 17일(수) 울산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다산정약용함’은 앞으로의 시험 평가를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한 ‘MASGA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조선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산정약용함’의 진수는 이러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이는 곧 국민이 누릴 안보 강화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