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가면 신나는 체험이 가득하다. 한국전쟁 당시 비행기부터 대한민국 하늘을 지켰던 팬텀까지, 총 26대의 실물 항공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에어홀, 별자리를 비교하고 우주 진화 역사를 LED 영상으로 배우는 스페이스워크, AR 게임과 VR 우주 게임을 통해 우주를 체험하는 SPACE VR / AR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주비행사가 되어 자신의 몸무게 6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느껴보는 중력가속도 체험(지포스)도 가능하다. 다만, 중력가속도 체험은 7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며 임산부와 노약자는 제한될 수 있다. 이용 시 개인에 따라 어지럼증이나 멀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상설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3D 프린터의 원리를 이용한 3D PEN 체험은 7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5,000원의 가격으로 30분 동안 나만의 입체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우주와 별을 테마로 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5,000원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마감 17:00)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무드등을 완성할 수 있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머그컵을 만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6,000원이며, 종일 운영된다. 다만,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마감은 오후 5시까지다. 체험 시간은 30분이다.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3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한 빙그르르 열기구 체험은 3,000원으로, 2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열기구 외피를 꾸미고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팔랑팔랑 내 나비 체험 역시 3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3,000원이다. 20분 내외의 시간 동안 나비 모형과 고무동력 원리를 이용해 파닥거리는 날개짓을 관찰할 수 있다. 6,000원짜리 출동! F-16 체험은 3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20분 내외의 시간 동안 글라이더를 꾸미고 조립한 발사체에 꽂아 멀리 도약시키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모두 종일 운영되지만,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오후 5시 마감이니 방문 시 참고해야 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입장 마감은 오후 5시).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더 많은 이야기
키옥시아, 미국에서 반도체 기술 발표한다.
게놈 분석, 새로운 지평 열다”… 파즈바이오 GigaLab 선정
VIDYAQAR, 양자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