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방청 차장 인사를 통해 국민 안전이 더 강화된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소방청의 새로운 차장이 임명되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9월 16일부로 김승룡 소방정감이 소방청 차장으로 부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될 소방청의 역할과 김승룡 신임 차장이 국민 안전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상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새롭게 소방청 차장의 자리에 오른 김승룡(58세) 신임 차장은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방재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학문적인 깊이도 갖추고 있다.

김승룡 신임 차장은 정교한 현장 지휘 능력과 탁월한 기획 및 행정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러한 리더십은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소방청의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공직 생활은 1997년 소방위 공채로 시작되었다. 이후 소방청 대변인(2022년), 소방청 장비기술국장(2023년), 제35대 중앙소방학교장(2024년), 제18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2025년) 등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소방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김승룡 신임 차장은 취임과 함께 “기후변화와 첨단 기술의 발달로 더욱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선제적 예방, 신속하고 정교한 현장 대응, 그리고 소통과 연대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계획은 앞으로 소방청이 국민 안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