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신선하고 맛있는 포도를 만나는 것이 더욱 쉬워진다. 국내 육성 신품종 포도의 재배 현황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소비자들이 더욱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 스마트팜 선도 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팜스토리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에서 새롭게 육성된 품종의 포도가 어떻게 재배되고 있는지, 그리고 첨단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장 운영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처럼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포도를 재배하는 것은 단순히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포도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도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당도와 풍미를 가진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포도를 맛볼 기회가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농업회사법인 팜스토리의 사례는 다른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통해 포도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포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이 더욱 확산된다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포도를 연중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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