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바닷물을 식수로! 태양열로 만드는 새 기술, 나도 혜택 볼 수 있다

이제 바닷물을 그대로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는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환경 오염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부담이 적고, 탄소 배출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의 담수화 방식에서 발생하는 염수 농축수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모색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현재 이 기술은 연구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성능 검증에 나선다. 현장 실증 과정을 통해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는 상용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곧 우리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더 쉽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특히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나 도서 지역 등에서는 이번 차세대 담수화 기술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술적, 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의 물 안보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현장 실증은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