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국가유산청, 새로운 과장급 인사로 시민 혜택 강화

국가유산청은 9월 15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 이번 인사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정책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유산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유산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장에는 홍은영 서기관이 임용되었으며, 이는 국가유산의 안전한 보존 및 재난 예방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유산국 건축유산팀장에는 조규형 과학기술서기관, 고도보존육성팀장에는 김명준 과학기술서기관이 각각 임용되어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복원 작업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자연유산 분야에서는 조성래 과학기술서기관이 자연유산정책과장으로 임명되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으로는 윤진영 서기관이 임용되어 미래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다.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이재원 부이사관이 궁능서비스기획과장으로, 김철용 과학기술서기관이 복원정비과장으로, 그리고 길태현 서기관이 경복궁관리소장으로 각각 임용되었다. 이들의 임명은 고궁 및 유적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보존 및 복원 작업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더욱 가깝게 유산을 느끼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