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

동행축제 혜택, 이제 울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서 누리자!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울산 시민들이 집 근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신선한 과일 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과일류는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 합창대회, 직장인 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열려,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K리그 관람권 등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노용석 차관은 울산 지역의 성공적인 로컬기업인 해월당을 방문하여 성장 비결을 듣고 기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월당은 2017년 창업하여 현재 14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여성 고용 비율을 70% 이상 유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모범적인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노 차관은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정감스튜디오’와 같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곳들을 격려했다. 그는 “동행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가 모이면 우리 가족과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나아가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풍요로운 가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9월 동행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