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조달청에서 1,177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이 진행된다. 정보화, 건설기술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수주 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는 전문성과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대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483억 원이 집행된다. 이는 전체 입찰 금액의 4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대검찰청의 ‘사건기록 고속 스캔·복사기 임차 사업(50억 원)’을 포함한 총 74건의 사업이 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입찰자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는 426억 원이 집행된다. 이는 전체 금액의 36.2%에 해당하며, 경기도 평택시의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건설사업관리 용역(106억 원)’ 등 총 29건의 사업이 포함된다.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의 경우, 기술 제안과 입찰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에 의한 계약” 방식이 24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전체 금액의 20.8%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본청에서 795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67.5%를 집행하며, 서울 등 10개 지방청에서도 382억 원 규모의 입찰이 이어진다.
이번 용역 입찰 동향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상세 내용은 조달청 기술서비스총괄과 강경순 사무관(042-724-6112)에게 문의할 수 있다.
더 많은 이야기
AI 로봇·자동차 미래, 세계 1등 꿈 현실 된다: 정부, 전폭 지원 나선다
파나마와 경제 협력 강화! 한국 기업, 파나마 메가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 넓어진다
생활 속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IT 제품으로, 나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