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연구센터, 방위산업 혁신 나선다

국립금오공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가 한국방위산업학회와 손을 잡고 방위산업 발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는 두 연구센터가 한국방위산업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미래 방위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금오공대 청운대에서 개최된 ‘방위산업발전 포럼’을 통해 공식화되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김동성 센터장과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의 이재민 센터장은 한국방위산업학회 김호성 회장과 함께 포럼에 참석하여,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ICT 기술과 스마트 군수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첨단 ICT 기술을 군수 분야에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개발,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한국방위산업학회의 현장 경험 및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방위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