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나도 함께 만든다

우리 모두 손상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다가온다.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상 예방 및 관리 대책을 담은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공청회를 2025년 9월 2일에 개최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손상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은 생애주기별 맞춤 손상 예방 및 관리라는 점이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각 생애 단계별로 발생하기 쉬운 손상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신속한 관리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사고 발생 후의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자체를 예방하고 손상 발생 시에도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유아 및 아동기에는 놀이시설 안전, 자전거 등 이동 수단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기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 수면 장애 등 건강 문제 예방과 함께 학교 폭력, 사이버 폭력 등 정신 건강 관련 손상 예방에도 힘쓴다. 성인기에는 산업 현장 안전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낙상 사고 예방, 만성 질환 관리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손상 예방 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추진을 도모한다. 이번 공청회는 이러한 종합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된다.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 공청회가 2025년 9월 2일에 개최된다. 이 계획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손상 발생률을 낮추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