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남해안에 적조와 고수온에 이어 산소 부족 물덩어리 현상까지 겹치면서 굴과 가리비 등 양식 어종의 폐사 피해가 130억 원 이상 발생했다. 이러한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어업인이라면 이러한 피해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빈산소수괴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어촌계 단체 채팅방, SNS 등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굴과 가리비 양식을 하는 어업인들은 빈산소수괴 발생 시 개체 수심을 조절하거나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받을 수 있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면, 재해보험금 또는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아 피해 복구에 힘쓸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이러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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