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더 이상 어렵고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당신의 가장 확실한 안보, 즉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 바로 그것이 정치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지난 100일간의 여정은 바로 이러한 변화를 향한 구체적인 실천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구체적인 외교 및 안보 정책의 변화로 이어졌다. 2025년 6월 13일, 접경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8일째(6월 11일) 대북확성기 방송 중지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9일째(6월 12일) 북한 역시 대남 소음방송을 중지하며 긴장 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13일째(6월 16일~18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정상외교를 재가동하며 한국은 한·일, 한·캐나다, 한·영, 한·인도, 한·EU, 한·멕시코, 한·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 및 UN 사무총장과 회동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국익 중심’과 ‘실용 외교’라는 명확한 기조가 있었다. 2025년 8월 21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이 나왔다. 이는 경제 성장 동력 확보와도 직결되는 방위산업 육성으로 이어졌다. 2025년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 및 국무회의에서는 “방위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58일째(7월 31일 한국시간) 한미 관세협상 타결, 59일째(8월 1일) K-방산의 폴란드 수출 단일 계약 역대 최대 규모 달성, 69일째(8월 11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한 2030년 208조 교역 달성 목표 설정 등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동맹 관계 역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5년 8월 26일(한국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든든한 한미동맹을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과학기술 분야까지 확장”하기로 합의하며 미래형 동맹으로의 발전을 천명했다. 또한, 2025년 8월 23일의 한일 정상회담은 17년 만에 ‘공동발표문’ 채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84일째(8월 26일 한국시간) 이어진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0일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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