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

이제 농업 정책, ‘모두의 농정 ON’에서 직접 참여하고 의견 나누세요

농업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정부가 대국민 농업정책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두의 농정 ON’이라는 온라인 채널을 새롭게 가동하고,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를 출범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국민들이 만들어가는 농업 정책, 즉 ‘K-농정’의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민 중심의 농업 정책 소통을 강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모두의 농정 ON’은 국민들이 농업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진행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련된 모든 국민들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는 이러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기능한다. 이 협의체는 농업 전문가, 농업인 대표,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그리고 정책 결정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경로를 마련한 것이다.

국민들이 ‘모두의 농정 ON’을 통해 농업 정책에 참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해당 온라인 채널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원하는 정책 제안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의견에 공감하거나 댓글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도, ‘모두의 농정 ON’ 채널을 통해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번 대국민 농업정책 소통 체계 강화는 농업 정책이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모두의 농정 ON’과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를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가 농업 정책에 더욱 깊숙이 반영되어,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