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 김혜경 여사와 함께 건강한 K-푸드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이제 건강한 K-푸드 레시피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김혜경 여사가 직접 참여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시연과 유익한 푸드 토크를 선보였다. 이 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나트륨과 당을 줄이면서도 맛을 살린 요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1인 가구 증가와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나만의 K-퓨전 건강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혜경 여사는 현장에서 오세득 셰프, 오유경 식약처장과 함께 ‘잡채파스타’를 만드는 요리 시연에 참여했다. 잡채파스타는 세계인이 즐겨 먹는 파스타에 한국적인 재료와 조리법을 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요리다. 이 아이디어는 김혜경 여사가 과거 자신의 요리책을 통해 소개했던 ‘떡잡채’에서 얻었다고 한다. 김혜경 여사는 평소 요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식약처와 함께 건강한 조리법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혜경 여사는 K-푸드의 매력으로 신선한 제철 재료와 다양한 양념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부한 향과 맛을 꼽았다. 더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맛과 영양까지 갖춘 ‘연근흑임자무침’의 조리법도 직접 소개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진 푸드 토크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한 음식을 맛보고 진솔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잡채파스타와 같은 ‘삼삼한’ 요리법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가족을 위해 잡채 대신 잡채파스타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참가자 역시 K-푸드의 매력을 높이 평가하며 해외에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비 오는 날 즐겨 먹는 파전을 꼽으며 K-푸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는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과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심도 있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김혜경 여사는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K-푸드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회 수상자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넨 김혜경 여사는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