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피해, 나도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KT 고객을 대상으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침해 사고와 관련하여, 이용자 여러분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KT 고객이라면, 피해 금액 전액에 대해 청구되지 않으며 통신사들은 이에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이번 KT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에 대해, KT는 피해 금액 전액을 고객에게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다른 통신사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누가,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대상:** KT 고객 중 무단 소액결제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이용자

* **조건:** 무단 소액결제로 인한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 발생

* **신청 방법:** 현재까지 KT에 접수된 직접적인 민원은 177건, 7,782만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KT 자체 파악 결과 총 278건, 1억 7,000여만 원의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KT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피해 외에도 전체 통화 기록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전액 보상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피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추가 팁**

이번 무단 소액결제 침해 사고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속하여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민·관 합동조사단을 통해 불법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속한 경위, 무단 소액결제가 이루어진 방식, 어떤 정보가 탈취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KT 침해 사고를 계기로 통신 3사의 망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국민 여러분께 발표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불법 기지국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고, 동일한 사안이 확인될 경우 접속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현재 통신 3사는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전면 제한하고 있으며, KT가 파악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에서의 이상 트래픽 정보를 공유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침해 사고의 원인 분석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