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예초기 사용이 잦아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무심코 사용하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주로 날카로운 칼날에 의한 베임, 날아오는 파편에 의한 부상, 또는 전복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풀이 무성한 곳이나 경사진 곳에서 작업할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초기 날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작업 전에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돌이나 나뭇가지 등 날아갈 수 있는 장애물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보안경은 물론, 장갑, 긴 소매 옷, 긴 바지, 그리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이는 예초기 날에 의해 날아오는 파편이나 풀 찌꺼기, 또는 실수로 인한 베임 사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셋째, 예초기 사용 중에는 항상 주변 상황을 살피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을 경우,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한 후에 다시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경사진 곳에서 작업할 때는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예초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날이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한 후에 정리해야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여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안전 수칙을 잘 지킨다면,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이야기
키옥시아, 미국에서 반도체 기술 발표한다.
게놈 분석, 새로운 지평 열다”… 파즈바이오 GigaLab 선정
VIDYAQAR, 양자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