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조달청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을 방문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전자칠판) 생산업체 10곳과 직접 만나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달청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이 참석해 전자칠판 업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소통은 수요자 중심의 조달 행정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달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달청은 이번 만남을 통해 접수된 업계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분야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전자칠판을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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