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

교육부 장관, 금융위원장, 공정위원장 후보자, 나도 될 수 있다? ‘인사청문보고서’ 곧 나온다

이제 교육부 장관, 금융위원장, 공정위원장 자리에 누가 앉게 될지 곧 알 수 있게 된다.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 공백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대통령실에서 후보자들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8일 인사청문 기간이 종료된 이후, 여야 간 합의를 통한 청문보고서 채택 및 송부를 기다려왔으나, 이러한 기다림이 더 이상 국정 운영에 차질을 줘서는 안 된다는 판단 하에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기한을 두고 재요청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요청은 교육부 장관, 금융위원장, 그리고 공정위원장 후보자 세 명에 대한 것이다. 이들은 국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될 인물들이기에, 그 결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청문보고서 송부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0일, 이들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는 기존의 청문회 절차가 완료되었음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발생하는 국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재요청을 통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보고서가 송부되어, 해당 직책에 대한 임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언제 최종적으로 보고서가 채택되고 송부될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통령실은 오늘과 내일, 즉 이틀간의 기간을 명시하며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 추진과 국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 곧 이들 핵심 인사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