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

강한 소상공인 60곳, 최대 4천만원 사업화 자금 받는다! 나도 유망 소상공인 될 수 있다!

내년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강한 소상공인 60개사가 최종 선발되어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반석산업을 포함한 총 60개사를 2025년 강한 소상공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받게 되며, 단순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계 지원받는다.

**그래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일까?**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60개 기업은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고, 민간 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다.

**어떤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지원 대상 및 조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중에서도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생활문화 및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하는데, 이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분야이다.

**어떻게 신청하고 지원받나? (신청 방법 및 과정)**

지난 5월 1차 오디션을 통해 7,147개 기업 중 160개 기업이 1차로 선정되어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최종 6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 최종 선정 기업들이 이번에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으며, 민간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까지 연계되는 것이다.

**내 주변에도 이런 성공 사례가 있다!**

최종 선정된 60개 기업 중 2025년 강한 소상공인 통합 대상 기업으로는 전북 정읍의 ‘㈜반석산업’이 선정되었다. ‘옳곡’이라는 브랜드로 고창 땅콩을 활용해 알갱이가 없는 땅콩버터 스무스와 캡슐형 땅콩버터를 개발하여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 유망한 소상공인이다.

통합 최우수상에는 반려동물 구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분사형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개발한 ‘㈜파스텔레스'(경기 용인)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버려지던 서산 감태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기린컴퍼니'(충남 서산)와 전통 민화를 활용한 1,300여종의 제품을 개발한 ‘율아트'(전남 강진)가 각각 로컬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또한, 장수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블루베리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을 개발한 ‘농업회사법인 모닝팜'(전북 정읍)이, 글로벌 분야에서는 순수 K-의류 브랜드 ‘NACHE(나체)’를 론칭한 ‘㈜심미'(서울 양천구)가 각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추가 팁**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대표는 비록 최종 선정되지 못했지만, 도전과 혁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다시 도전하여 전통시장의 쭈꾸미볶음을 넘어 쌀누룩 만능장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식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노력하여 강한 소상공인, 나아가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라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