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조달청에서 약 549억 원 상당의 물품 구매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 입찰에는 ‘AI 홍수예보 수문관측소 신설(장비분야)’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관련 분야의 많은 기업들에게 참여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입찰은 총 134건으로, 많은 기업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입찰은 계약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금액의 13.1%에 해당하는 72억 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의 ‘방산 사이버보안 관제체계 확대 구축’ 등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의 ‘AI 홍수예보 수문관측소 신설(장비분야)’ 등은 전체 금액의 27.7%인 152억 원 규모로 규격 가격 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으로 집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김포 장기노후 승강기 교체공사(승객용)’ 등은 33.9%에 해당하는 186억 원이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특허 등 수의계약으로는 4.7%인 26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의 ‘군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동비응-새만금, 레미콘)’ 등은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을 통해 전체 금액의 20.6%인 113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발주량 측면에서는 총액 계약 대상 436억 원 중 조달청 본청에서 19억 원, 즉 4.4%를 집행하며, 나머지 417억 원은 서울청을 포함한 10개 지방청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지역별로 진행되는 입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입찰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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