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
2025 APEC 정상회의 혜택, 'K-APEC'으로 대한민국 국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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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혜택, ‘K-APEC’으로 대한민국 국격 높인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21개 회원국을 선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펼쳐진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정상화를 세계에 알리는 ‘초격차 K-APEC’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준비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꼼꼼한 현장 점검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 총리는 취임 직후인 7월 11일부터 4차례에 걸쳐 경주를 방문하며 인프라 시설, 정상급 숙소, 서비스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8월 6일에는 항공·교통·의료 분야를, 8월 29일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문화·관광·홍보 분야의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총리는 모든 방문객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에 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APEC은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세계인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첫 국제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 총리는 이번 APEC이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한국이 주도하는 미래 비전과 창의적 해법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K-APEC’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DP의 60% 이상, 교역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APEC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활성화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정상-ABAC과의 대화 등 민간 부문 참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K-컬처를 비롯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의 장으로 삼아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 총리는 또한 이번 APEC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자 한다. 최근 급변하는 지정학적 정세 속에서도 혁신과 디지털화, 인구구조 변화 등 역내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의제를 주도하고 합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성과로 추진하며, AI 기술 선도국이자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먼저 겪은 한국이 아태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0년 간 달라진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21개국 정상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의전, 문화행사,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초격차 K-APEC’은 역대 어느 APEC과도 차별화되는 APEC을 개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의 신라 정신, 신라의 역사와 한국 문화의 감동을 APEC 정상회의에 담아내어, 방문객들이 한국과 경주를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고, ‘연결과 혁신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APEC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할 홍보 영상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APEC’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세계 정상이 모이는 국제회의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K-컬처와 신라 역사를 결합한 콘텐츠 기획, 전시회 진행 등 국민 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 의견 제안 및 외국어 자원봉사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유례없는 ‘K-APEC’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