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나도 혜택 받는다’…민생·경제 해결책 공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및 경제 관련 구체적인 대책들이 공개된다.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될 이번 기자회견은 필요에 따라 시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아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을 핵심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총 세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및 경제 분야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이 집중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 고용 창출 대책,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전략, 그리고 증시 활성화 방안 등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상세히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회견은 사전에 약속된 질문과 답변, 이른바 ‘약속대련’ 없이 대통령과 기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다만, 각 파트별로 중요 현안에 대한 질문들을 먼저 소화하며, 언론사 간사단을 통해 취합된 필수 질문들에 우선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한 핵심 내용들을 빠짐없이 다룰 계획이다. 필수 질문 답변 후에는 명함 추첨과 직접 지목 방식을 혼합하여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특별한 주제에 대해 심층 취재를 진행하는 두 곳의 독립언론도 초청되어 이번 기자회견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의 핵심 이미지로 ‘기자의 상징’인 펜이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고, 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상징한다. 기자회견은 2025년 9월 10일에 대통령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