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돼지 농가, ‘제스탭 정’으로 더 쉽게 번식 관리한다

돼지 농가가 이제 더 편리하게 번식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최초로 알약 제형으로 개발된 모돈 발정동기화 호르몬 ‘제스탭 정(Zestab Tab)’이 출시되면서, 번식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이 신제품은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9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론칭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객 농가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스탭 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스탭 정’은 모돈의 발정 주기를 효과적으로 동기화시켜 번식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기존의 주사제나 다른 제형에 비해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가 작업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정해진 번식 계획에 따라 돼지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곧 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제스탭 정’을 통해 국내 양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들은 ‘제스탭 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번식 관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