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생활과 경제를 잇는 중요한 통로인 선박들이 더욱 강력한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는 곧 물류의 안정성을 높이고 운송의 신뢰도를 더해, 결국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수많은 상품들이 바다를 건너오지만, 그 운송 과정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진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 파워시스템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미국 선급협회 ABS가 긴밀히 협력하여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표준을 만들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이 협력을 통해 미래의 선박들은 더욱 안전하게 운항될 것이며, 이는 국제 무역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물류 차질을 줄여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안심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공동 연구에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그리고 한화 파워시스템(대표이사 라피 발타, Rafi Balta)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선급기관인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함께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미국에서 운항될 선박들이 준수해야 할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들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을 위한 선박 사이버보안 표준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공동 연구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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