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잔 vs 텀블러, 이제 센서가 구별한다! ams OSRAM 새 센서로 ‘이것’ 구분 가능해진다

이제 우리 주변의 사물을 더욱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ams OSRAM은 ‘TMF8829’라는 이름의 새로운 고해상도 dToF(direct Time-of-Fight) 센서를 출시했다. 이 센서는 기존의 8×8개 존에서 48×32개 존으로 해상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단순히 물체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물체의 형태와 미세한 차이까지 인식할 수 있게 만든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커피잔과 텀블러의 미묘한 형태적 차이도 이제 TMF8829 센서라면 정확하게 구별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 생활 속에 적용될 다양한 스마트 기술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