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제 걱정 덜 수 있다! 최대 2,123.3억 원 재난특교세 지원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제 걱정 덜 수 있다! 최대 2,123.3억 원 재난특교세 지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최대 2,123.3억 원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 결정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해 공공시설 복구에 큰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된 8개 시·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기반 시설 복구에 집중될 예정이다. 하천, 소하천, 배수펌프장과 같은 방재시설을 튼튼하게 복구하여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도로, 교량, 상하수도 등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공원이나 체육시설과 같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시설들을 보수하고 보강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 지역은 광주,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8개 시·도다. 이 지역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통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과 8월, 호우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응급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230억 원의 재난특교세를 긴급하게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이러한 긴급 지원과는 별개로, 보다 항구적이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공공 시설이 빠르게 복구되고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복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