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양경찰의 정책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제안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은 청년 세대가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얼마 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기 위해 “청년 국민패널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국민 패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청년 국민패널들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으로 구성된 해양경찰청 국민 패널 “바다소리”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영종도에 위치한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와 인천회전익항공대 등 해양경찰의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견학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무 담당자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정책 추진 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세대의 주요 관심사와 연계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또한, 국민 패널로서 정책 소통 과정에 대한 만족도 또한 솔직하게 공유되었다.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청년 세대의 소중한 생각과 구체적인 제안들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은 “청년 세대가 가진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정책을 혁신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해양경찰청은 정기적인 현장 견학과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 국민 패널 “바다소리”는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해양경찰청의 중요한 창구이다. 올해에만 총 1,567명이 모집되었으며, 이 중 청년 세대는 66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바다소리’ 패널에 지원하여 해양경찰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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