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본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증시 활력 제고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KOSPI 500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 등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 정부의 친 자본시장적 정책 추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앞으로 KOSPI 5000 달성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주력 산업의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 확대가 성장 잠재력 회복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높이고, 그 성과의 결실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구조적 난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 5년이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거래소에 설치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대응을 통해 건강한 자본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 합동대응단은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불공정 거래 사건에 대한 신속한 심리와 집중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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