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6만원으로 최대 20만원 대중교통 이용! ‘정액패스’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이제 월 5~6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패스’가 도입된다. 이는 기존의 K-패스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액패스는 두 가지 환급 방식을 새롭게 제공한다. 기존 방식은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추가된 방식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액에 대해 100% 환급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적게 이용하는 중저빈도 이용자는 기존 K-패스 혜택을, 자주 이용하는 고빈도 이용자는 정액패스를 통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혜택은 지역이나 대중교통 수단을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누릴 수 있다.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10곳에서 적용되며, 일반버스, 지하철, GTX, 광역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K-패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정액패스의 확대된 환급 규모를 통해 체감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정액패스 도입으로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매일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할 것이다. 이는 곧 국민 모두를 위한 교통 복지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패스 제도를 통해 모두가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