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미디어아트의 혁신적인 결합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열렸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곡가 오예승과 미디어아티스트 한요한이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음악 전시 ‘토탈 카운터포인트’가 오는 9월, 관객들을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전시는 ‘대위법’이라는 음악의 전통적인 기법을 현대적인 시각 예술과 융합하여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대위법은 여러 개의 독립적인 선율이 동시에 진행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음악적 원리인데, ‘토탈 카운터포인트’에서는 이를 단순한 청각적 경험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곡가 오예승은 장르를 허무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미디어아티스트 한요한은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그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두 예술가의 만남은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어떻게 서로를 확장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토탈 카운터포인트’ 전시는 오는 9월 18일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특별한 전시는 팬토닉이 주최하고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음악 애호가는 물론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그 신선함을 만끽할 수 있다. 9월 18일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대위법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상세히 접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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