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동네 슈퍼마켓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더 쉽게 돕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슈퍼마켓이 위기가구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정안전부는 9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이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공간인 동네 슈퍼마켓이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관련 기관에 알리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에 있다. 동네 슈퍼마켓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행정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정보가 동네 슈퍼마켓의 참여로 인해 더욱 폭넓게 수집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결국 더 많은 위기가구가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앞으로 동네 슈퍼마켓은 위기가구 발굴에 있어 단순한 협력자를 넘어,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의 핵심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 많은 이야기
고용보험 30년, 든든한 미래를 위한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9월,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독서 행사, 나도 즐길 수 있다!
월 5~6만원으로 최대 20만원 대중교통 이용! ‘정액패스’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