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
나도 받을 수 있는 혜택: 혈액제제 접근성, 앞으로 더 좋아진다

나도 받을 수 있는 혜택: 혈액제제 접근성, 앞으로 더 좋아진다

이제 희귀 질환 환자들이나 특정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혈액제제 의약품을 보다 안정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GC녹십자가 최근 ‘지속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는 앞으로 환자들이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GC녹십자의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혈장분획제제는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분리해 만든 의약품으로, 혈우병, 면역결핍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하지만 공급량이 제한적이거나 수급이 불안정할 경우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이러한 제제의 공급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환자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GC녹십자 대표 허은철은 이번 발표를 통해 회사가 앞으로 혈액제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GC녹십자는 이러한 국제적인 논의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공급망 강화를 통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