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

국방부 장관, 일본·필리핀 장관과 오늘 회담… 시민에게 어떤 이익?

오늘(9월 8일 월요일)부터 열리는 서울안보대화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며, 일본 방위대신 및 필리핀 국방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도 예정되어 있어 관련 군사 안보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차관급에서도 튀르키예 및 핀란드 국방부 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회담들은 국가 안보 강화 및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안보대화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일정으로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 한-필리핀 국방부 장관 회담, 한-튀르키예 국방 차관 회담, 한-필리핀 국방 차관 회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제4회 우주안보 워킹그룹 포럼과 제10회 사이버 워킹그룹 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이들 포럼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방부는 오늘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유엔군사령부 창설 기념행사는 한국전쟁 참전국들의 헌신을 기리고, 현존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슈퍼 가루다 실드 연합 훈련에 참가하며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훈련은 역내 안정을 도모하고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25-2차 신속시범대상사업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선정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드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 무기체계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우리 군의 방공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답변 세션에서는 군 수뇌부 인사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며, 합참 차장 인사가 군 수뇌부 인사의 후속 조치로 먼저 단행되었음이 언급되었다. 나머지 인사 절차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한 전세기에 대한 군의 역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는 답변이 나왔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국방 당국 간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회담 결과 확인 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