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가유산이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 가까이 다가와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 국가유산청은 ‘국민 속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K-헤리티지’라는 비전 아래, 국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더욱 쉽고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당신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과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들이 당신을 위해 새롭게 개방된다. 철도역사, 발전소, 조선소와 같은 산업유산부터 영화, 대중가요, 드라마 초창기 자료까지, ‘우리 시대’의 유산들도 이제 국가유산으로 적극 발굴되고 보존된다. 또한, 고궁 야간개방이 확대되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조선왕릉, 명승 옛길 등이 정비되어 특별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 혜택,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 고궁 야간개방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유산들도 새롭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 규제 개혁’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국가유산 보호 쟁점을 해소하여, 국가유산의 보존과 개발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당신의 즐거움까지!**
‘경주 황리단길’과 같은 성공적인 고도 정비 모델이 전국 9대 역사문화권으로 확산된다. 이는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고,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와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당신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그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안전하게 지키고, 온전하게 누리는 국가유산**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 국가유산의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2030년까지 목조문화유산의 방재 설비가 고도화되고, 산불, 풍수해 등 재난 유형별 맞춤형 대응 체계가 마련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 피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실시간 대응을 추진하여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국가유산, 이제 세계로 뻗어나간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K-헤리티지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된다. 사용자 맞춤형 AI 해설 서비스와 3D 원천 자원 확충을 통해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연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복궁 플래그십 스토어 조성, 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보급 확대로 K-헤리티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2026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과 K-헤리티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아름다움과 K-헤리티지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해외로 흩어진 우리 유산을 전략적으로 환수하며 현지 보존 및 활용을 다각화하는 노력도 계속된다.
**신청 시 유의할 점은?**
국가유산청은 국민 중심의 국가유산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 인사, 예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국가유산 정책 추진과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가유산청은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국가유산이 국민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K-헤리티지의 가치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재정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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